2부 수토정책
예전에는 사람들이 섬으로 가는 것을 막았지만, 이제는 나라에서 직접 섬을 지키기로 했어요. 그래서 수토정책이라는 새로운 정책을 만들었어요. 수토란, 섬을 돌아다니면서 몰래 들어온 사람들을 찾아내고 쫓아낸다는 뜻이에요. 그래서 조선은 관리하는 사람을 보내서 일본 사람들이 몰래 들어오는지 살펴보고, 나쁜 일을 하면 막기로 했어요. 그리고 2~3년에 한 번씩 관리하는 사람을 보내서 울릉도와 독도의 상황을 조사하게 했어요.
하지만 이렇게 했어도 일본 사람들이 몰래 와서 고기를 잡거나 자원을 가져가는 일이 계속되었어요. 그래도 조선은 울릉도와 독도가 자기 나라 땅이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어요. 그리고 그 기록은 옛날 책에서도 찾아볼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