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삼매경론
신라의 30대 왕인 문무왕의 아내 자의 왕후의 머리에 커다란 종기가 생겼는데, 아무리 좋은 약을 써도 낫지 않았습니다.
왕은 즉시 사신을 당나라로 보냈고, 사신은 가는 도중 한도인을 만나게 됩니다.
사신은 도인을 따라 용궁에 갔고, 용왕에게 받아온 종이뭉치를 들고 왕에게 돌아갔습니다.
원효는 소달구지 위에서 백성들과 어울리며, 금강삼매경을 모든 사람들이 알아볼수 있도록 명확하게 풀이했습니다.
그렇게 탄생된 금강삼매경론은 동남아시아, 중국, 일본까지 전파되며 원효는 세계인에게 존경받는 승려로 거듭나게 되었습니다.